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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독서

뇌과학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정재승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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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물리학자의 과학적 세상 읽기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책값이 마음에 들지만 옛날책인가부다.


지은이 정재승

내가 정재승박사님이 맞으신가..
그동안 무슨일을 겪으신건지...


책정보

2008년 인쇄본이다.

목차

과학콘서트


얼마전 집사부일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뇌과학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정재승박사님의 궁금증 자체가 너무 신기했고
물리학을 대체 왜 하지.
싶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책을 찾고
대여신청을 하였다.
받아들고 보니,
너무 낡고 오래된 듯한 느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었나보다.


세상을 과학적관점으로 읽는 것.
그리고 책을 진짜 음악콘서트처럼
악장으로 나눈 것이 흥미로웠다.


몇가지는 어디에선가 들어보았단 논리들이지만
처음듣는 것도 있었다.


p188

모래시계는 기원전 3세기경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
물이 대신 들어있었다면
시간이 일정해질 수 없었을 것이다.
모래를 사용했기에 가능한 것이 모래시계이다.

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이게 과학적 이유가 숨어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머피의 법칙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단다..
마트에서 줄섰는데 항상 옆의 줄이 먼저 줄어들고
토스트에 쨈을 바르다가 떨어뜨리면 꼭
쨈 바른 쪽이 땅에 먼저 떨어지는..

이런 것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단다..
p35


한 편으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인 것 같다  ㅋㅋ



산타클로스가 울지않는 지구상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룻밤에 나눠  주려면 엄청 소음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는 것 등.
p232



별 것 아니지만
그런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한 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영화에 대한 재해석도 궁금해진다.
정재승박사님이 집사부일체에서 말씀하신
책이 책을 부른다. 라는 말을
책을 읽기 시작한 올해.
조금 느낀다-

지금부터 평생 책을 읽다보면
유튜브보는 것보다 더 나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